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브랜드 모델이 벨기에에서 2년 연속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가 벨기에 최대 자동차 소유주 클럽이자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인 VAB가 주최하는 ‘제30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The 30th VAB Family Car Election)’에서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Family Car of the Year 2016)에 선정됐다. 지난해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에는 티볼리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5년 티볼리에 이어 2016년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국가별로 티볼리 에어의 론칭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하면서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2016년 5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티볼리 에어 론칭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
▪ 지난해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 벨기에 ‘올해의 패밀리카’ 준중형차 부문 수상
▪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 합리적인 가격 및 강력한 엔진 퍼포먼스 등 호평
▪ 유럽 최대 수출국 벨기에 등 해외 시장 티볼리 브랜드 인지도 확대로 향후 판매 더욱 늘어날 것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www.kg-mobility.com)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벨기에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 받으며 ‘올해에 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벨기에 최대 자동차 소유주 클럽이자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인 VAB가 주최하는 ‘제30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The 30th VAB Family Car Election)’에서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가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Family Car of the Year 2016)에 선정된 것이다.
이는 지난해(제29회) 티볼리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영예로 유럽시장에서 티볼리 브랜드의 상품성과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 받은 쾌거다.
VAB는 자동차 전문기자 및 자동차소유주 100여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매년 비교시승을 포함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카테고리별(가격 기준 준중형차, 중형차, 전기차 부문) 최고의 패밀리카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34개 모델이 후보에 올랐다.
자동차 전문기자단은 티볼리 에어의 뛰어난 공간활용성과 적재공간, 강력한 엔진 퍼포먼스는 물론 디젤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심사에 함께 참여한 자동차소유주들은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부드러운 승차감과 합리적인 가격, 품격 높은 인테리어를 갖춘 여유로운 실내공간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1월 국내 출시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티볼리는 인간공학디자인상, 에너지위너상,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올해의 안전한 차, 올해의 굿디자인 상품, 올해의 SUV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가 벨기에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으며 티볼리에 이어 올해 티볼리 에어가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해외시장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며 “유럽 최대 수출국인 벨기에 등 해외 시장에서의 티볼리 브랜드 인지도가 확대되면서 향후 판매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