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모 등 보호장비 착용 생활화 및 올바른 자전거 문화 정착 위한 후원 협약식 가져
▪ 조기 교육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캠페인 효과 극대화
▪‘온라인 호두바이커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 펼칠 것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www.kg-mobility.com)가 어린이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19일 쌍용자동차 서울사무소에서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와 세이프키즈코리아 송자 대표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약문 서명과 함께 향후 캠페인에 긴밀한 협력과 후원을 약속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송자∙황의호∙박희종∙문용린;www.safekids.or.kr)는 1987년 창립하여 현재 세계 22개국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는 세계유일의 국제기구 세이프키즈(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이다.
‘호두바이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주관하고 쌍용자동차가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호두’는 자전거 안전모의 애칭이다.
최근 레저 스포츠 활성화에 따른 자전거 인구 급증으로 자전거 관련 사고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며, 사망 사고 중 70%가 머리 부상으로 인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안전모 착용률은 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인식 변화와 보호장비 착용 생활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바른 탑승 습관에 대한 조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따라서 ‘호두바이커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와 고유 로고를 개발하여 이를 활용해 친밀도를 제고하는 한편, 5월 중 캠페인 홈페이지를 오픈해 온라인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5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서약을 진행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안전모를 비롯한 보호장비를 제공하는 ‘온라인 호두바이커 서약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약 후기를 올린 참여 가족들 중 우수후기를 선발해 이를 공유하고 후기 작성자에게 응급 키트 등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어린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한 뜻 깊은 발걸음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 후원 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