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네트워크에서 선발된 16개 팀 대전 정비연수원에서 종합적 정비 소양 평가
▪ 주요 수출 지역에 우수 정비인력 양성… 해외서비스 역량 강화
▪ 서비스 만족도 1위를 목표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아낌없는 투자 이어갈 것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www.kg-mobility.com)가 정비 우수인재 육성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국 최고의 정비기술자를 가리는 제5회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서비스 네트워크의 우수 인력들을 한 자리에 모아 경연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기술 및 노하우 공유와 함께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비기술 경진대회는 대전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정비 연수원에서 열렸으며, 지난 10월 전국 법인 사업소 및 서비스 프라자의 정비 인력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론평가를 통과하고 결선에 진출한 16팀, 총 32명이 참가해 열띤 정비기술 경쟁을 펼쳤다.
엔진, 구동 및 신기술에 관련된 실기평가는 물론 고객만족(CS: Customer Satisfaction) 및 정비기술 논술평가 등 정비기술자로서 갖춰야 할 종합적 소양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모든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기록한 대상 두 팀 및 우수, 창의, 혁신상 각 두 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쌍용자동차는 이 밖에도 도서지역이나 수해지역과 같이 수요가 집중되거나 정비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더불어 쌍용자동차는 주요 수출 지역에 거점별 트레이닝 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를 설치해 우수정비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해외에서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양대 수출 지역 중의 하나인 중남미 RTC를 칠레 산티아고에 설치했으며, 향후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의 고유 서비스 브랜드인 ‘리멤버 서비스(Remember Service)’는 ‘빠른 서비스, 믿음 서비스, 정확 서비스’를 모토로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행해 왔다. 특히, 차량 입고 시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접수/상담부터 최종 정비 완료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고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설명해 주는 ‘One Stop Service’, 수리에 들어가기 전 작업내용을 고객에게 결재 받는 ‘Sign Service’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자동차 관련 조사기관 ‘마케팅 인사이트’가 실시한 A/S 만족도 조사에서 2009년 780점, 2010년 804점에 이어 올해 812점으로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향후 쌍용자동차의 중기 목표 ‘Promise 2013’ 중 하나인 고객서비스만족도(CSI: Customer Satisfaction Index) 1위를 목표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각사의 차량 성능이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서비스 품질이 소비자들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오늘 대회 참가자들이 최고의 정비기술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